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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8' 마크 해밀 "루크, 더 침울하고 어두워진다"


"깜짝 놀라는 방향으로 영화가 진행될 것"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마크 해밀이 '스타워즈8' 속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하며 라이언 존슨 감독을 거듭 칭찬했다.

7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이하 '스타워즈8', 감독 라이언 존슨,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의 풋티지 상영 및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라이브 컨퍼런스에는 배우 마크 해밀과 라이언 존슨 감독이 참여했다.

마크 해밀은 "이번 편에서 루크는 다른 장소에 있다. 외딴 곳에서 은둔한다"며 "전작 마지막 장면과 정말 다르다. 더 침울하고 어두워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는 여러 분이 예상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는다. 라이언 존슨 감독은 로맨스, 유머, 스토리 등 멋진 요소들을 영화에 모두 넣으며 관객을 깜짝 놀라게 한다. 예상치 못한 스토리를 끌고 간다"고 밝혔다.

마크 해밀은 "배우로서도 대본을 읽으면서 깜짝 놀라는 방향으로 영화가 진행된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기뻤다. 이 영화에 루크는 재등장하지만 전작과는 다른 방향으로 진화한다"고 말했다.

마크 해밀은 유일하게 살아남은 제다이 루크 역할을 맡았다. 과거 레아와 한 솔로 그리고 정항군들과 함께 은하계의 평화를 위해 싸운 인물. 어느 날 자신을 찾아온 레이(데이지 리들리 분)가 가진 막강한 힘을 느끼게 되고 두려워한다. 그러나 레이의 결연한 의지에 밀려 결국 그 힘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련을 돕는다.

한편 '스타워즈8'은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돼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다. 오는 14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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