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아이 캔 스피크' 나문희, 2017 여성영화인상 대상 쾌거


12일 오후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서 시상식 열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나문희가 올해의 여성영화인 수상자가 됐다.

6일 2017 여성영화인축제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여성영화인모임 후보선정위원회는 2017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 수상자로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나문희를 선정했다.

나문희는 지난 1961년 MBC 문화방송 1기 공채 성우로 데뷔, 연기에 대한 갈망으로 배우로 전직했다. 이후 드라마, 영화로 오랜 시간 연기력을 다져왔다. '아이 캔 스피크'와 나문희의 만남은 나문희에게는 그가 여전히 연기력의 정점에 서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또한 영화계에는 여성의 목소리와 여성 이야기가 여전히 사회적, 산업적으로 의미 있는 선택임을 증명한 기회가 됐다.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최고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과 제작자상·감독상·다큐멘터리상·각본상·연기상·신인연기상·기술상·홍보마케팅상을 선정, 수여하며 그 해 주목할 만한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을 조명하는 행사다. 2017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부문별 수상자는 곧이어 발표된다.

한편 2017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 사회는 독립영화와 상업영화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배우 이상희가 진행한다.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아이 캔 스피크' 나문희, 2017 여성영화인상 대상 쾌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