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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행복드림홈런' 캠페인 진행


박정권 홈런 1개당 100만원 적립…소아암 환우 치료지 지원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SK 와이번스가 지난 4일 인하대병원과 함께 '행복드림홈런'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복드림홈런은 SK가 지난 2014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박정권(내야수)은 4년 연속 캠페인에 참여했고 이대수(내야수)와 박정배(투수)도 베테랑으로서 이번에 함께했다. 세 선수는 팬 사인회를 비롯해 소아병동을 찾아 환우 및 부모들을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권은 "매년 행사에 참여하고 있지만 올 때마다 새롭다는 느낌을 받는다. 우리 선수들이 팬 여러분께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나누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만난 아이들이 야구장에 건강한 모습으로 놀러 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K와 인하대병원은 행복드림홈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프로야구 정규시즌 동안 박정권이 홈런을 칠 때마다 선수 본인이 50만원 그리고 인하대병원 측이 50만원씩을 모아 총 100만원의 기금을 적립한다. 박정권은 올 시즌 16홈런을 기록했고 모두 1천600만원의 기금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치료비로 지원됐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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