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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 정우성X곽도원, 폭풍 먹방 도전 '꿀케미'


정우성X곽도원 먹방, 웃음 포인트 등극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강철비' 배우 정우성·곽도원 콤비가 먹방에 도전한다.

5일 '강철비'(감독 양우석, 제작 모팩앤알프레드) 배급사 NEW는 보기만 해도 식욕을 돋우는 남북 철우 폭풍 먹방 영상을 공개했다.

'강철비'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북한의 권력 1호와 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 분)가 남한으로 피신하면서 벌어지는 일촉즉발 한반도 최대 위기를 그린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영상은 곽철우(곽도원 분)가 감자튀김 여러 개를 한번에 집어 케첩에 푹 찍어 맛깔 나게 먹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아픈 몸으로 침대에 누워있는 엄철우를 두고 혼자서 햄버거를 먹는 곽철우의 먹방은 '강철비'에서 명장면으로 등극할 장면이다. 엄철우를 위해 사 온 간식이지만 어느새 곽철우가 다 먹어버리는 부분도 웃음 포인트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인생 최대로 국수를 야심차게 흡입하는 정우성·곽도원의 모습이 담겼다. 남한으로 내려오게 되면서 며칠을 굶게 된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는 곽철우의 안내로 잔치국수를 맛보게 된다. 북한에서는 깽깨이 국수로 불리는 잔치국수를 허겁지겁 먹는 정우성은 앞서 곽도원의 먹방에 이어 또 다른 명장면을 탄생시킨다. 특히 수갑을 찬 엄철우와 곽철우가 나란히 앉아 사이 좋게 국수를 먹는 모습은 남과 북의 경계를 을 뛰어넘는 독보적인 꿀케미를 느낄 수 있게 한다.

한편 '강철비'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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