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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경헌호 코치, KBO 야구인 골프대회 우승 차지


핸디캡 계산해 타수 적용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스포츠 전문 일간지 '스포츠조선'이 공동 주최한 제36회 KBO 야구인 골프대회가 열렸다.

올 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한 KIA 타이거즈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4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해비치 CC에서 잔행됐다. 이날 야구관계자 130명이 참석해 홀을 돌았다.

경헌호 LG 트윈스 코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 홀에서 티오프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고 숨겨진 12홀의 스코어로 핸디캡을 계산해 타수에 적용하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경 코치는 경기 결과 69.8타를 기록해 리더보드 가장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경식 LG 코치도 70.6타로 준우승을 했다. 신동수 KIA 코치는 71.4타로 3위에 올랐다.

핸디캡 적용 전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메달리스트는 75타를 기록한 김평호 NC 다이노스 코치가 차지했다. 니어리스트상은 김승호 두산 베어스 운영부장에게 돌아갔다. 그는 티샷을 핀에 0.9m로 붙였다.

손혁 SK 코치는 312야드의 샷을 날려 롱기스트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두 차례 버디를 날려 '버디 버디'상을 받았고 채상병 삼성 라이온즈 코치는 행운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이날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KIA 구단과 '스포츠조선'이 협찬하는 푸짐한 상품도 주어졌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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