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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2018 수능 치렀다…6인6색 수험생 풍경


과거 수능 점수 공개…"수능 바뀌어도 상관 없어요" 자신감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도전했다. 라이더 명수부터 책 먹는 하하 등 교문에 들어선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2018년 수학능력검정시험'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11월 23일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다. 이에 실제 시험이 모두 끝난 뒤 '무한도전' 멤버들도 수험생으로 변신해 '무도 수능 시험'에 도전했다.

공개된 스틸 속 무도 멤버들이 고사장 앞에 속속들이 등장하는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유재석은 "(시험) 준비 많이 하셨어요?"라고 묻는 김태호 피디의 말에 입안의 물을 뿜어내는 것은 물론 정색하는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너무도 꽉 끼는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만학도 라이더로 변신한 박명수, 종종 걸음으로 입안 가득 책을 찢어 먹으며 등장하는 하하 등 수능 시험날 아침에 있을 법한 수험생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트레이닝복을 입고 리얼 4수생 포스를 뿜어내는 정준하와 1보 1배를 하며 등장한 양세형은 수능에 대해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다. 영락없는 동네 사장님 같은 모습으로 등장한 조세호가 어색한 웃음을 짓고 있어 시선을 모으는 가운데 이들의 모습은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도전기에 기대를 더한다.

그런가 하면 '무한도전' 멤버들과 조세호는 자신들의 과거 수능-학력고사 때를 생각하며 거침없이 각자의 점수를 공개했다. 이들 중 최고 득점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여섯 명 중 한 명은 "수능이 많이 바뀌었지만 상관없다"라고 말하며 근거 없는(?) 자신감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한편 '무한도전'은 이날 오후 6시25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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