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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보류선수 명단 공시 'LG 정성훈 등 79명 제외'


넥센 가장 많은 12명 방출…우승팀 KIA 2명 정리 그쳐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2017년 KBO 리그 소속 선수 중 내년도 재계약 대상인 보류선수 538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올 시즌 KBO 리그에 등록됐던 선수는 총 670명이다. 전체 인원 가운데 시즌 중 임의탈퇴 및 자유계약선수 28명·군보류선수 13명·FA 미계약 선수 13명이 제외됐다.

여기에 지난 25일 각 구단이 제출한 보류선수 명단에서 79명이 추가로 제외됐다. 미계약 보류선수 1명을 포함해 최종 538명이 2018년 보류선수로 공시됐다. LG 트윈스 베테랑 타자 정성훈·한화 이글스 김경언 등이 방출돼 은퇴 기로에 놓였다.

구단 별 보류선수는 KIA 타이거즈가 63명으로 가장 많다. 롯데 자이언츠 59명·SK 와이번스 57명·한화 56명·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각각 53명·LG와 kt 위즈가 각각 51명·두산 베어스 50명·넥센 히어로즈 45명 순서다,

넥센은 가장 많은 12명을 방출하며 선수단 규모를 축소했다. 삼성과 두산도 11명을 내보내면서 몸집을 줄였다. 올해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달성한 KIA는 투수 배힘찬과 김광수 2명만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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