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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英 주류유통사 손잡고 프리미엄 와인 강화


6인의 마스터 오브 와인이 엄선한 '더 와인 머천트' 선봬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홈플러스가 글로벌 주류유통사인 영국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Berry Bros & Rudd)'와 손잡고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 '더 와인 머천트(The Wine Merchant’s)'를 선보인다.

300년 역사의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는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주류유통사로, 고급 와인 전문 회사로 유명하다. 전세계 유명 생산자로부터 와인과 주류를 수입해 영국 내 대형 유통 채널과 호텔 및 레스토랑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고급 와인 전문 회사로 유명하다.

홈플러스는 최근 2년간 '슈퍼스타 시즌 I·II'를 통해 유명 산지의 프리미엄 고급 와인을 1만원대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였다. 연간 누적 판매량만 16만병에 달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홈플러스는 프리미엄 와인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와 손잡고 올해 말까지 총 12종의 와인을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홈플러스는 국내 소비자에게 고급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와인 카테고리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한편,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는 보다 대중적으로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에 론칭하는 와인은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의 프리미엄 상품 군 중 가장 인기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6인의 마스터 오브 와인들이 함께 개발했다. 영국·스페인·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 와인이 메인으로, 1만2천900원부터 4만9천900원까지 다양하게 가격대에 선보인다.

특히 잉글리시 퀄리티 스파클링(2010년산)은 국내 유통업계에는 처음 소개되는 영국 와인이다. 한정 수량만 수입돼 국내 와인 전문가 및 애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홈플러스는 내년에 더 많은 지역의 프리미엄 와인을 추가로 소싱해 선보일 예정이다.

연병렬 차주류팀장은 "홈플러스만의 색깔을 가진 프리미엄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와 손잡고 더 와인 머천트 레인지를 국내에 들여오게 됐다"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는 고객층을 확대하고 홈플러스는 프리미엄 와인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돼 양사 모두 브랜드 론칭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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