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백윤식 "연기 느는 법? 혼자 알아서 해야"웃음(인터뷰)


"자꾸 스스로 부딪히고 터득해야 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백윤식이 연기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밝혔다.

22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반드시 잡는다'(감독 김홍선, 제작 (주)AD406)의 개봉을 앞둔 백윤식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백윤식은 "전작들은 모두 정리가 된 상태에서 매 작품을 새롭고 신선하게 시작한다"며 "연기 노하우를 특별히 의식하거나 앞세우진 않는다"고 말했다.

후배 배우에게 해줄 조언이 있냐는 질문엔 "혼자 알아서 해야 한다"고 호탕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는 "연기를 가르치는 학원도 있고 어떤 가이드라인을 세울 수는 있다"며 "하지만 연기는 알아서 해야 하는 부분이다. 자꾸 스스로 부딪히고 혼자 터득해야 한다"고 거듭 말했다.

그러면서 "신인 배우들과 연기할 때도 혼자 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며 "그렇게 한단계 한단계 터득하다 보면 어느 판에 와있는지 스스로 알게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 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 심덕수(백윤식 분)와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 박평달(성동일 분)이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 영화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백윤식 "연기 느는 법? 혼자 알아서 해야"웃음(인터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