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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아이폰 사용자에 갤노트8 빌려준다


한 달간 갤노트8·갤S8 체험 프로그램 운영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삼성전자가 아이폰 사용자에게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을 한 달간 빌려준다.

삼성전자는 국내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갤럭시노트8 또는 갤럭시S8를 구매해 한 달간 사용해볼 수 있는 '갤럭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참가 신청은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갤럭시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30일 1만명을 추첨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고객들은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공기계를 참가비 5만원을 포함해 약정폰과 동일한 가격으로 구매해 체험을 시작할 수 있으며, 개통은 이동통신 3사 매장에서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후 갤럭시 스마트폰을 계속 사용하는 고객에 한해 체험 참가비를 환불해 주고 ▲블루투스 스피커 'JBL GO'(4만4천원) ▲정품 액세서리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5천원의 행복' ▲'디스플레이 파손 보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단, 체험 프로그램 종료 후 제품 반납을 원하는 고객은 체험 참가비를 돌려 받을 수 없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갤럭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갤럭시의 차별화된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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