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김상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카드 위비가 안방에서 쓰라린 패배를 맛봤다.
우리카드는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18-25 25-22 21-25 15-25)로 패했다. 지난 16일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전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상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우리카드는 '주포' 파다르가 29득점으로 분전했지만 3세트 막판부터 잦은 범실을 범하며 무너졌다. 4세트에는 15-25로 철저하게 밀리며 고개를 숙였다. 지난달 1라운드에 이어 현대캐피탈에게 2경기 연속 무릎을 꿇었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경기 후 "전체적인 공격이 잘 안 풀렸다. 블로킹을 비롯해 서브까지 모든 면에서 현대캐피탈에 밀렸다"며 "1라운드에 이어 현대캐피탈에 무너졌다. 다음 경기는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짧게 경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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