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고백부부' 손호준 "최반도 모든 대사에 공감" 종영 소감


"장나라 배려로 편하게 촬영"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배우 손호준이 '고백부부'의 종영을 맞아 소감을 남겼다.

1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고백부부'(극본 권혜주, 연출 하병훈)를 마친 배우 손호준의 소감을 전했다.

손호준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이 합이 좋았다. 몸이 힘들었다는 것도 모를 정도로 촬영하는 내내 너무 즐거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장)나라 누나가 항상 잘 챙겨주고 배려를 해주셔서 편하게 촬영했다. 함께했던 배우들 모두 3개월간 너무 친해져서 이제 헤어져야 한다니 아쉽다"며 "선생님들과 함께하면서도 많이 배웠고 저는 정말 복 받은 사람인 것 같다"고 동료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고백부부'의 반도 역으로 연기 극찬을 얻은 것에 대해선 "감독님과 작가님이 의견을 많이 들어주시고 믿어주신 덕분"이라고 겸손한 답을 내놨다. 이어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부터 재미있었고, 다음 스토리가 궁금해 대본 나오는 것이 항상 기다려졌다"며 "반도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입장에서도 모든 대사와 상황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손호준은 극 중 능글맞고 찌질하지만, 알고 보면 속 깊고 따뜻한 남자 최반도 역을 맡았다. 한 없이 장난스럽고 철 없는 스무살의 풋풋함을 코믹하게 소화해내다가도, 눈빛이 살아있는 내면 연기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한편 '고백부부'는 반도와 진주가 다시 2017년으로 돌아와 아들 서진이와 함께하는 결말로 막을 내렸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고백부부' 손호준 "최반도 모든 대사에 공감" 종영 소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