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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윤일상 "'보고싶다' '애인있어요', 저작권료 효도"


다비치, 에일리, 손승연, 휘성, 워너원 김재환 등 출연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출연한 작곡가 윤일상이 저작권료 효자, 효녀곡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작곡가 윤일상 편으로 꾸며진다.

1992년 가요계에 데뷔한 윤일상은 DJ DOC의 '겨울 이야기'를 비롯해 쿨의 '운명' '애상', 터보의 '회상' 'Love Is' 등 90년대를 대표하는 댄스곡 뿐 아니라 김범수의 '보고 싶다' '끝사랑',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 등 서정적인 발라드, 최근 재조명 받고 있는 EDM 장르의 '아모르 파티'(김연자) 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국민 애창곡으로 20여 년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곡가다.

이날 윤일상은 히트곡에 대한 일화를 전하던 중 "저작권료 수입이 높은 효자곡은 김범수의 '보고 싶다', 효녀곡은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라고 고백했다. 이어 수많은 히트곡과 톱스타와 얽힌 일화, 후배 가수들에 대한 애정 어린 감상평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는 최고의 보컬리스트 7팀이 출연한다. 다비치, 에일리, 손승연, 휘성, 디셈버의 DK, 군조, 그리고 워너원 김재환까지 출연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고.

18일 오후 6시5분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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