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빅스 LR, 수능 연기에 수험생 콘서트 티켓 전액 환불


"수험생 관객 걱정 없이 시험 잘 치르길" 관객 배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그룹 빅스 LR이 지진 여파로 수능이 연기되자 수험생 관객 배려에 나섰다.

빅스 LR은 오는 18,19일 첫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지난 15일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발생한 지진에 따른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후로 연기됨에 따라 수험생 관객의 티켓 취소 부담을 없애며 100% 전액 환불을 결정했다.

일반적인 공연의 경우 시일을 앞둔 공연 티켓 취소에 관객의 수수료 부담이 생긴다.

빅스 LR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특수한 상황으로 공연장에 올 수 없게 된 수험생 관객의 경우 티켓 예약 취소시 비용이 발생한다고 판단해 부담을 덜어주고자 전액 환불을 결정하기로 했다"라며 "수험생 관객이 걱정 없이 시험을 잘 치룰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빅스 LR의 첫 단독 콘서트를 고대하던 수험생 팬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티켓 취소에 대한 부담감도 덜어낸 것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콘서트를 찾지 못하는 수험생 팬들을 위한 배려로 눈길을 끈다. 특히 첫 콘서트 얼마 남겨 두지 않은 시점임에도 적극적인 대처를 마련한 데 팬들의 고마움이 더해지고 있다.

빅스 LR은 그룹 빅스의 레오와 라비로 결성된 유닛이다. 첫 번째 국내 단독 콘서트 'VIXX LR 1st CONCERT ECLIPSE in SEOUL’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빅스 LR, 수능 연기에 수험생 콘서트 티켓 전액 환불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