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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미디어, 차상훈 포도트리 부사장 이사 선임


노블코믹스∙오리지널 웹툰 제작, 해외진출 가속화 기대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웹소설∙웹툰 콘텐츠업체 디앤씨미디어는 16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포도트리의 차상훈 사업전략 총괄 부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새로 선임된 차상훈 이사는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NHN, KTF, 한솔헬스 케어 본부장을 역임한 IT 콘텐츠 플랫폼 전문가다. 현재 포도트리의 사업전략 총괄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카카오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업계 최초 유료화 모델을 안착시킨 일등공신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이번 인사를 통해 디앤씨미디어와 2대 주주인 포도트리의 협업 관계를 보다 공고히 하고, 노블코믹스의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펼쳐 시장지배력을 강화하는 견인차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카카오페이지를 운영 중인 포도트리는 지난 4월 디앤씨미디어의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투자를 결정한 바 있고, 현재 디앤씨미디어의 지분 18.4%를 확보해 2대 주주에 올라있다.

그동안 신작 공동 마케팅, 해외 시장 진출, 작가 공모전 공동 개최 등 다방면에서 협업을 진행했다.

신현호 디앤씨미디어 대표이사는 "지분관계를 바탕으로 협업을 진행했던 양사간의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향후 노블코믹스∙오리지널 웹툰 출시 및 마케팅, 해외 진출 가속화 등 양사가 힘을 합쳐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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