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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할아버지와나' 신구 "김슬기, 고맙고 대견해"
12월15일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개막
2017년 11월 15일 오후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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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 신구가 함께 호흡을 맞추는 김슬기의 피아노 연주에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열린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연출 이해제) 제작발표회에서 진행을 맡은 조재현은 신구에게 "처음 김슬기가 피아노 치는 장면에 눈물을 흘린 이유"를 물었다.



이에 신구는 "(김슬기가) 처음 피아노를 친다고 들었다. 때때로 건반을 두드리는 걸 보면서 언제 진전이 되어 관객들에게 감명을 줄까 걱정스러웠다. 하지만 막상 동작에 들어가 장면을 연주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고 했다.

이어 "나는 음악적 조예가 깊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그정도로 치려면 본인의 내제된 실력이 있고, 훈련을 통해 가능했을 것"이라며 "그만큼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에 표현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고맙고 대견했다"고 설명했다.

'앙리 할아버지와 나'는 고집불통 앙리 할아버지와 상큼발랄한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김슬기는 극중 콘스탄스에 대해 "맹랑하고 자유분방한 친구다. 요즘 맘껏 말하고 자유로운 반면 자기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주눅이 드는, 속이 곪은 친구들 많은데 콘스탄스는 그런 캐릭터를 대표하는 인물이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앙리 할아버지의 '감기 걸리지 마라'는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한편 '앙리 할아버지와 나'는 내달 15일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티파크홀에서 개막한다.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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