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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타짜'도 꺾었다…韓영화 청불 흥행 4위


장기 흥행 이어가며 '아저씨' 기록 넘을지 주목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범죄도시'가 '타짜'의 흥행 기록을 넘어섰다.

30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제작 ㈜홍필름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주말관객수 47만6천5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84만5천75명을 끌어모았다.

이로써 '범죄도시'는 '타짜'(약 568만 명, 영화진흥위원회 기준)를 제치고 우리나라 영화 중 청소년관람불가 흥행 4위를 달성했다. 지난 24일 '범죄도시'는 '추격자'(약 504만 명)를 꺾고 우리나라 영화 중 청소년관람불가 흥행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범죄도시'의 다음 목표는 우리나라 영화 중 청소년관람불가 흥행 3위 '아저씨'(약 617만 명)다. '범죄도시'는 '토르: 라그나로크' 개봉과 함께 흥행세가 주춤하지만,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범죄도시'가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아저씨'의 기록도 넘을지 주목된다.

한편, '범죄도시'는 실제 지난 2004년 조선족 왕건이파와 2007년 연번흑사파를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장첸(윤계상 분) 일당을 잡기 위해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이끄는 강력반이 나서는 내용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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