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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3', 첫주 220만 돌파…'닥터 스트레인지' 흥행 넘을까


'닥터 스트레인지'와 동일한 흥행 속도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마블 영화 '토르3'가 개봉 첫주 220만 관객을 돌파했다.

30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토르: 라그나로크'(이하 토르3,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주말관객수 157만9천8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21만5천146명을 끌어모았다.

지난 25일 개봉한 '토르3'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2017년 마블의 메인 이벤트 영화다. 전작에서 볼 수 없던 토르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작품이다.

'토르3'는 지난 29일 오후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전일 100만 관객을 돌파한 지 단 하루만에 200만까지 돌파한 것. 이는 역대 10월 최고 흥행 외화인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유해진 주연의 '럭키'와 동일한 흥행 속도다.

또 올해 개봉한 흥행작 '공조'(10일), '더 킹'(6일), '청년경찰'(6일) 및 '미녀와 야수'(8일)보다 빠른 속도다. '토르'는 이미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과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마블이 2년 연속 10월 극장가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토르3'가 '닥터 스트레인지'(누적관객수 544만6천379명)가 세운 흥행 기록을 넘을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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