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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기 조원우호' 해외 마무리훈련 떠나


29일 일본 오키나와 출국…군 전역 투수 구승민·이인복도 합류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마무리 훈련을 실시한다. 롯데 구단은 "조원우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은 29일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고 28일 전했다.

오키나와에 도착한 선수단은 바로 마무리 캠프를 꾸려 오는 11월 29일까지 한 달 동안 훈련을 진행한다.

롯데는 지난 26일 계약기간이 만료된 조원우 감독에 앞으로 3년 간 팀 지휘봉을 맡기기로 결정하고 재계약을 발표했다.

이번 마무리 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조 감독을 비롯해 모두 36명이다. 선수단은 오키나와에 있는 카데나 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롯데 2017 마무리 훈련 참가 명단

▲감독 : 조원우 ▲코치 : 김원형·이용훈·김승관·정보명·장재중·최만호·김민재·신민기·장재영·이영준·김종훈 ▲투수 : 김대우·장시환·박시영·진명호·구승민·양형진·이인복·문동욱·김원중·임지유·윤성빈 ▲포수 : 강동관·나종덕 ▲내야수 : 황진수·김상호·신본기·오윤석·전병우·이재욱·이석훈·홍지훈 ▲외야수 : 정훈·백민기·조홍석·임종혁·허일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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