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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亞드라마컨퍼런스' 특별 표창…한류배우 자리매김


'12회 아시아드라마컨퍼런스', 30일~11월2일 인천 개최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소녀시대 윤아와 중국배우 뤄진이 '제12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특별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인천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2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는 30일부터 11월2일까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 역대 최다인 11개 국의 인기 드라마를 만든 거장 200여 명이 참석한다.

첫날 열리는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 시상식' 수상자는 윤아와 뤄진이다. 두 사람은 드라마를 통해 아시아 문화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배우로 인정받았다.

윤아는 지난해 중국 데뷔작 '무신조자룡'으로 중국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왕은 사랑한다'에서도 남장과 액션신을 불사하는 열연을 펼치며 명실상부 대표 한류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뤄진은 훈훈한 외모와 출중한 연기력으로 웨이보 팔로우 1천500만명을 거느리며 최근 주연작인 '금수미앙'의 한국 방영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한편, 12회 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경계를 넘는 드라마: 장르, 국경, 플랫폼'이다. 회의에는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총 11개국의 대표 작가와 제작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31일 제작자 세션에서는 한국 제작사 스타콜라보의 김연성 대표가 '한국 드라마의 글로벌화를 통해 본 아시아 드라마 콘텐츠의 글로벌 포맷 활성화 중요성'라는 주제로 포문을 열고, 일본 드라마 '의룡' '도쿄타워' 등을 제작한 후지TV의 쿠보타 사토시 제작자와, '정령의 수호자'를 제작한 NHK 엔터프라이즈의 카타오카 히로시 총괄디렉터가 '일본 드라마 콘텐츠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일본 드라마의 해외진출 전략을 발표한다.

작가 세션에서는 중국 상하이관일문화미디어 루치 작가의 최신작 '국민대생활'을 소개하고, '결혼 못하는 남자'의 원작자 오자키 마사야 작가가 원작과 리메이크 판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관해 분석한다. 특히 올해 미국 ABC에서 리메이크돼 화제를 모은 '굿닥터'의 박재범 작가가 해당 작품이 미국에서 리메이크 될 수 있었던 이유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어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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