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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추격자'도 꺾었다…韓 청불 흥행 5위


韓 청불 흥행 4위 '타짜' 넘을지 주목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범죄도시'가 국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흥행 5위를 기록했다.

24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제작 ㈜홍필름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10만9천1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범죄도시'는 누적 관객수 507만6천206명을 기록하며 '추격자'(약 504만명, 영화진흥위원회 기준)를 꺾고 우리나라 영화 중 청소년관람불가 흥행 5위를 기록했다. '범죄도시'는 개봉 후 1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25일 '토르: 라그나로크' '유리정원'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등 쟁쟁한 기대작들이 개봉한다. '범죄도시'가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우리나라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흥행 4위 '타짜'(약 568만)의 기록도 넘을지 주목된다.

한편, '범죄도시'는 실제 지난 2004년 조선족 왕건이파와 2007년 연번흑사파를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장첸(윤계상 분) 일당을 잡기 위해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이끄는 강력반이 나서는 내용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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