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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첫 대만 팬미팅 성료 "시간 가는 줄 몰라"


화려한 무대부터 솔직담백 토크 그리고 3종 게임까지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가수 청하가 대만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청하는 지난 20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국제컨벤션센터(TICC)에서 첫 단독 팬미팅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를 개최했다. 보컬과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를 고루 선보였고 솔직담백한 토크부터 게임까지 풍성한 팬미팅이었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성 속에 등장한 청하는 데뷔 앨범 수록곡 '핸즈 온 미(Hands On Me)'와 타이틀곡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 무대를 선보이며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미리 준비한 중국어 인사로 현장을 찾은 팬들을 열광시킨 청하는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솔직담백한 토크뿐만 아니라 팬들과 만보기 게임, 3개 종목 게임 등 다양한 이3벤트들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OST '두근두근', 솔로 앨범 선공개곡 '월화수목금토일', 엠넷 '프로듀스101' 출연 당시 화제를 모았던 '뱅뱅(BANG BANG)' 등 보컬 및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들도 선보였다.

청하는 "시간 가는 줄도 모를 정도로 정말 재밌었다. 팬들께서 만들어 준 영상 보고 1년 전 활동들이 떠올라 여러 감정이 들면서 더 좋은 무대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핸즈 온 미(Hands On Me)'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첫 발을 내딛은 청하는 수많은 가수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첫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 EBS 라디오 프로그램 '경청'의 DJ로 활약 중인 청하는 각종 방송 출연 및 공연 등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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