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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사망 사고 낸 반려견 SNS서 흔적 지워


"유가족 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사망사고를 낸 자신의 반려견의 흔적을 SNS에서 지웠다.

최시원은 평소 SNS에 반려견 프렌치불독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패션지 화보도 같이 촬영할 정도로 애정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유명 한식당인 한일관 대표가 자신의 가족 반려견에게 물린 뒤 사망하자 SNS에서 반려견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최시원이 올렸던 사진에는 목줄을 하지 않은 반려견을 데리고 엘리베이터를 타는 사진도 있었다.

앞서 한일관 대표 김모씨는 목줄을 하지 않은 최시원과 가족이 함께 기르는 프렌치불독에 물린 뒤 이달 초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해당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전해지자 논란이 됐다.

이에 최시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가족을 잃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계실 유가족 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항상 철저한 관리를 했어야 하는데 부주의로 엄청난 일이 일어나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사과했다.

최시원의 부친 최기호 씨도 딸 최지원 씨의SNS를 통해 "항상 조심하고 철저히 관리했어야 하는데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송구스러운 마음 뿐"이라며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이 글을 빌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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