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체육인 축제' 전국체육대회, 충청북도서 개막


20일부터 일주일간 열려…충주종합운동장 등 70개 경기장에서 진행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충청북도교육청·충청북도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가 20일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당일부터 일주일 동안 충주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충청북도 일원 70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생명중심 충북에서 세계중심 한국으로'라는 구호 아래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는 모두 46개 종목(정식 45개·시범 1개)이 열리고 17개 시·도에서 선수 1만8천784명 지도자 6천346명 등 모두 2만5천13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미국·일본·독일 등 18개국 해외동포 선수 1천123명도 참가한다.

개회식은 20일 오후 6시에 충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에는 17개 시·도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충청북도의 과거·현재·미래를 연출한 공연과 선수단 입장 퍼레이드-멀티미디어 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은 KTV와 이번 대회 주관방송사인 KBSN를 통해 생중계된다. KBSN은 전국체육대회 특별편성을 통해 수영·태권도·양궁·씨름·근대5종·레슬링·검도 등 20종목을 생중계한다. 대회 주요 경기 하이라이트도 제작해 방영할 계획이다.

수영 종목에는 국내 최초로 수영장에 케이블캠(Cablecam)을 설치해 국제경기에 버금가는 대회 영상을 제공한다.

대회 관련 정보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홈페이지와 개최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회 폐회식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개회식이 치러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체육인 축제' 전국체육대회, 충청북도서 개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