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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카이엔' 374대, 화재 가능성에 리콜


인피니티 'Q50 하이브리드' 11대도 시정 조치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포르쉐 '카이엔' 374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 조치된다. 인피니티 'Q50 하이브리드' 11대도 시정 조치됐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포르쉐코리아가 수입한 카이엔 374대는 연료 필터 마개(플랜지) 결함이 발견돼 리콜된다. 플랜지에 미세한 균열이 생겨 균열 부위로 연료가 새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2002년 11월 15일부터 2006년 12월 4일 제작된 차량이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다음달 1일부터 포르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새로운 연료 필터 마개로 교체하거나 보호필름 장착 등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국닛산이 수입한 인피니티 Q50 하이브리드는 운전석 에어백이 사고 시 충분히 펼쳐지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사고 시 에어백 팽창을 위해 가스를 발생하는 인플레이터의 용접 불량으로, 가스가 새면서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우려가 제기됐다.리콜 대상은 올해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제작된 차량 11대다.

해당 차량은 이달 20일부터 한국닛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새 제품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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