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오반여' PD "여성주의 메시지 위해 코믹 터치·판타지 도입"


19일 오전 11시 디지털 첫 공개, 11월 방송 예정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 출연진들이 드라마의 매력을 꼽았다.

스튜디오 온스타일 첫 디지털 드라마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극본 이랑 연출 이랑 김기윤)는 서울에 찾아온 그리스 여신들의 생활밀착 짠내폴폴 판타지 드라마. 하연수, 걸스데이 소진, 차정원, 베스티 해령,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박성우 등이 출연한다.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 제작발표회에서 소진은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부터 웃음이 많이 터졌다, 오랫동안 재밌는 시트콤 같은 드라마가 없었잖나"라며 "반갑고 재밌게 찍었고, 잘 나왔다는 소문을 들으니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령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그리스 여신들을 소재로 한 드라마"라며 "연출님 직접 거주하시는 곳이라 망원동 매력을 많이 느끼실 것 같다"고 했고, 최정원은 "그리스 여신들이 나오지만 짠내 폴폴 나는 생계형 이야기라 눈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연수는 "생활밀착형 판타지고. 각자 매력 부각되는 스토리라 충분히 캐릭터 만으로도 이야기가 전개된다. 케미가 워낙 좋아서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극본과 연출을 맡은 이랑 PD는 "나처럼 망원동 다세대 주택의 작은 방에 살면서 작은 행복을 찾으려하는 여성들을 위한 이야기 만들고자 했다. 비슷한 공감대를 가진 2030 여성들이 많이 봐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여성주의 이야기를 다루고자 했다. 메시지를 잘 담아내기 위해 소프트하고 코믹한 터치를 했고, 판타지 요소를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는 19일 오전 11시 디지털 첫 공개되고, 11월 중 온스타일과 올리브를 통해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오반여' PD "여성주의 메시지 위해 코믹 터치·판타지 도입"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