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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1천100억 규모 B2B 생크림 시장 공략 나선다


'소프트 랩 생크림' 출시…제과점·카페 등에 생크림 공급 사업 시작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빙그레가 '소프트 랩 생크림'을 출시하고 제과점, 카페 등에 생크림 공급 사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생크림은 주로 케익, 휘핑 크림을 만들 때 사용된다.

빙그레 '소프트 랩'은 지난해 10월 시작한 소프트 아이스크림 믹스로 원재료를 제조, 판매하는 B2B 사업의 브랜드 이름이다. 이번에 출시한 '소프트 랩 생크림'은 고(高) 유지방(39%) 제품으로 풍미가 풍부하며 B2B 전용 제품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1천ml 카톤팩으로 구성됐다. 업계에 따르면 작년 기준 전체 B2B 생크림 시장은 약 1천100억원 규모로 최근 3년간 약 9% 성장했다.

빙그레는 '소프트 랩 생크림'을 지난 16일 진행된 파티쉐 전문 양성 과정인 '나카무라 아카데미'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이날 과정에서는 전문 파티쉐가 '소프트 랩 생크림'을 사용해 올해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케익 3종도 직접 만들었다.

빙그레 관계자는 "최근 후레쉬 생크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소프트 랩 생크림' 출시를 통해 향후 B2B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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