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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11월7일 컴백 "솔지, 녹음 참여…활동은 불투명"


"솔지 몸 상태 더 지켜봐야"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가 완전체로 녹음한 신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17일 EXID의 네 번째 미니 앨범 '풀 문(Full Moon)' 콘셉트 티저를 공개하며 오는 11월 7일 오후 6시 컴백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미니 앨범 명 '풀 문' 답게 꽉 채운 앨범을 준비 중이다. EXID 특유의 색깔을 기대해도 좋다"며 솔지의 활동 여부에 관해서는 "솔지가 녹음에는 참여했지만, 아직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을지는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발매일과 함께 개기일식의 과정이 담겨 있다. 이는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앨범 '이클립스(Eclipse)'에서 이번 미니 앨범 '풀 문'이 되는 과정이 모두 담겨 있다.

​월식이라는 뜻의 '이클립스(Eclipse)'는 멤버 솔지의 빈자리로 인해 잠시 4인조로 재구성된 EXID를 표현했다면, 이번 미니 앨범 '풀 문'에는 솔지가 녹음에 참여해 음악적 완전체로 빛을 발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 판정을 받고 잠시 활동을 쉬고 있던 멤버 솔지가 녹음에 참여한다는 소식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았다. 아직 활동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솔지의 목소리를 기다렸던 팬들에게는 반가운 선물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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