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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듣는' 다비치 온다…음원차트 새바람 불까


11일 오후 6시 신곡 '나에게 넌' 발표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그룹 다비치가 가을 감성을 담은 싱글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선다.

다비치는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나에게 넌'을 발매한다. 강력한 음원강자로 자리매김한 다비치가 대세로 떠오른 볼빨간사춘기 천하인 현재 음원차트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나에게 넌'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앨범 '50 X HALF' 이후 1년여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자, 다비치가 최초로 발표하는 로맨틱 가을 송이다. 그동안 활동하며 대중적인 미디엄 템포로 두각을 드러냈던 그들은 이번 신곡을 통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다비치의 첫 번째 로맨틱 가을 송은 블랙아이드필승이라는 든든한 조력자와 함께 한다. 블랙아이드필승은 트와이스 '우아하게', '치어 업', 'TT'를 만든 프로듀서다. 블랙아이드필승의 트렌디한 감각에 다비치의 호소력 짙은 감성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다비치의 변신은 컴백에 앞서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 두 사람은 청순한 무드를 담은 흰색 드레스를 입고 신비한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아 가을 감성을 녹여낸 신곡의 분위기를 예상케 했다.

다비치는 2008년 정규 1집 '아마란스(Amaranth)'로 데뷔해 '미워도 사랑하니까'를 시작으로 '슬픈 다짐', '시간아 멈춰라', '사랑과 전쟁' '8282', '사고쳤어요',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등 발표하는 곡마다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음원퀸으로 군림해 왔다.

현재 음원차트 최상단은 2주째 신흥 음원퀸으로 무섭게 떠오른 볼빨간사춘기의 '썸 탈거야', '나의 사춘기에게'로 도배돼 있다. 전통의 음원강자 다비치가 신흥 음원 대세 볼빨간사춘기의 독주를 저지할 수 있을까.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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