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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지오디, 곧 20주년…팬들에게 의지 많이 해"(인터뷰①)


영화 '범죄도시'에서 첫 악역 도전…오는 10월 3일 개봉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겸 가수 윤계상이 그룹 지오디의 향후 일정에 대해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제작 ㈜홍필름 ㈜비에이엔터테인먼트)의 개봉을 앞둔 윤계상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윤계상은 "저희들이 1년에 한 번 활동을 하자고 했다. 올해 초에 활동을 했기 때문에 이번 년도에는 향후 계획이 없다"며 "내후년이 지오디 20주년이라서 공을 들이자고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준형이 형이 나이가 들었다. 우리도 40대라서 힘들다"고 웃으며 "올해 초에도 함께 활동하면서 죽을 뻔 했다. 우리처럼 안무가 틀리는 그룹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팬들과 함께 나이 들어가는 느낌은 어떠냐고 묻자 윤계상은 "예전에는 '오빠'라면서 마냥 좋아해주고 응원해줬다면, 지금은 사람으로서 대하며 진심으로 걱정해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심적으로 팬들에게 많이 의지한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범죄도시'는 지난 2004년 중국 하얼빈에서 넘어와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 대한민국을 뒤흔든 장첸(윤계상 분) 일당을 잡기 위해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리더 전일만(최귀화 분) 반장이 이끄는 강력반이 나서는 내용이다.

윤계상은 돈 앞에 자비 없는 극악무도한 조직의 리더, 장첸 역할을 맡았다. 그간 깔끔한 외모와 부드러운 이미지가 돋보였던 윤계상은 '범죄도시'에서 생애 첫 악역을 선보인다. 오는 10월 3일 개봉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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