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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배구단, 연고지 학교 감짝 방문


'스쿨어택' 행사 진행…선수단 부평여중·계수중 등 찾아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 선수단이 연고지 인천지역 학생 팬을 위한 방문 행사를 가졌다.

선수단은 지난 25일 연고지 인천 배구 활성화를 위해 홈 경기장(계양체육관)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스쿨어택'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계양구 관내에 있는 계수중을 시작으로 부평구 부평여중을 거쳐 남구 학익여고 방문으로 종료됐다.

대한항공 구단이 마련한 '스쿨어택'은 게릴라성 행사가 특징이다. 연고지 배구단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학교생활에 지친 학생들에게 격려와 즐거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선수단은 이날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약 1천500여명의 학생들에게 간식과 초청권을 주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구단 측은 "인천 지역 학생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어 주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대한항공 구단은 해당 학교 관계자와 협의한 뒤 학생들에게는 사전 예고 없이 학교를 찾아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선수·김학민·정지석·가스파리니 등 선수단 전원이 참여했다.

구단 측은 "학생들 모두 예상하지 못한 선수들의 방문에 더욱 즐거워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구단 측은 "이번 행사 외에도 연고지 팬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힌항공의 2017-18시즌 V리그 홈 개막전은 오는 10월 19일 계양체육관에서 열린다. 경기 개시 시작은 오후 7시다. 올 시즌부터 남녀구단이 분리 운영되기 때문에 당일 정시에 경기가 시작된다.

구단 측은 "홈 개막전에는 DJ와 함께하는 애프터 파티·아띠아모 플리마켓·항공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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