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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연말 4개 도시 투어 "진한 울림 줄 것"


11월3일 부산 시작으로 광주 청주 서울 홍콩에서 콘서트 개최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아이유가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이유는 오는 11월 3일 부산을 시작으로 11일 광주, 12월 3일 청주, 9~10일 서울에서 '2017 아이유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이유의 콘서트 투어는 2015년 이후 약 2년 만이다.

또 아이유는 오는 11월 25일 투어 콘서트의 연장선으로 홍콩을 방문, 아시아 월드 엑스포홀10에서 현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오랜만에 해외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아이유는 올해 정규 4집 '팔레트' 활동을 시작으로 지난 22일 공개된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까지 부지런히 음악 활동을 했다. '밤편지', '사랑이 잘', '팔레트', '가을 아침' 등 많은 곡이 사랑받았다.

음악 활동 외에도 아이유는 최근 종영한 JTBC '효리네 민박'에서 평범하고 소탈한 매력을 보여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소속사는 "가수 본연의 자리에서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성장을 거듭한 아이유는 이번 투어를 통해 그동안 음악 속에 빼곡히 채운 자신만의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라며 "스물다섯 청춘 이지은의 진한 울림이 공연장 곳곳에 들어설 것"이라고 했다. '2017 아이유 투어 콘서트'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처 멜론티켓을 통해 부산공연 티켓이 오픈된다. 지역별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멜론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24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데뷔 9주년 팬미팅 '아홉 갈피'를 열고 새 음반 '꽃갈피 둘'의 무대를 처음으로 소개하는 등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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