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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YB·자이언티…'렛츠락', 주말 난지공원 달군다


23일과 24일 개최, 업계 불황에도 흥행 예고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2017 렛츠락페스티벌'(이하 렛츠락)이 오는 주말 한강 난지공원을 달군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렛츠락은 이승환과 YB, 넬, 어반자카파, 노브레인, 검정치마, 10cm, 장미여관, 자이언티, 글렌체크, 백예린, 데이식스 등 총 58팀의 출연진이 11년의 역사에 걸맞는 무대를 준비중이다.

올해는 특히 넬, 존박, 곽진언, 볼빨간 사춘기 등이 무대에 오르는 러브 스테이지와 YB, 이승환, 잔나비, 크라잉넛, 노브레인 등이 무대에 오르는 피스 스테이지 오지은, 윤딴딴, 최낙타, 욘코, 가을방학 등의 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유스테이지까지 세개의 무대가 준비되었다. 색깔을 달리하는 다양한 뮤지션들의 연주를 타임 테이블을 보고 골고루 챙겨 볼 수 있어 관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5월 라인업 공개 없이 판매됐던 블라인드 티켓과 1차 라인업 공개 후 양일권을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 피스메이커 티켓은 물론 요일별 1일권과 2일권의 마지막 할인권인 렛츠락 러버스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실력있는 출연진 그리고 착한 티켓가격으로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렛츠락은 공연업계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뮤직페스티벌로서는 드물게 티켓판매가 무서운 속도로 소진되고 있어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2017 렛츠락페스티벌은 오는 9월 23일~24일 양일간 한강 난지공원에서 펼쳐진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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