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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넥스트 글로벌 위크 27일 개막


구글·완다게임즈·소하게임·치후 360 등 30여개사 바이어 참석

[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경기도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지넥스트 글로벌 위크(G-NEXT Global Week)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지넥스트 글로벌 위크는 국내외 게임업계 종사자의 수출지원과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이 자리에는 구글(Google), 완다게임즈(Wanda games), 소하게임(Sohagame), 치후 360(Qihoo 360) 등 해외에서 초청한 바이어 30여개 사가 참석한다.

해외진출을 목표로 하는 게임개발자와 게임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에는 제7회 게임창조오디션 최종결선이, 2일 차에는 제4회 지넥스트 비즈니스데이(G-NEXT Business Day, 수출상담회)가, 3일 차에는 러시아, 북미, 동남아 등 해외 현지 게임시장 진출을 주제로 경기게임아카데미 오픈세미나에서 진행하는 국제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특히 게임창조오디션에는 국가별 유명 퍼블리셔와 게임사인 ▲중국 완다게임즈(Wanda games), 완미세계(Perfect World), 소프트월드(Soft World) ▲러시아 메일루(Mail.ru) ▲일본 비대시벤처스(Bdash Ventures) 등에서 심사위원을 초청해 10개 오디션 본선진출 게임 중 최종 우승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2일 차 수출상담회에서는 중국, 동남아 국가 바이어 및 게임창조오디션 심사위원 등 총 30여 개사가 50여 도내 게임사들과 만나 수출계약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3일 차 글로벌 컨퍼런스에서는 ▲메일루(Mail.ru, 러시아) 알버트 쿠사이노프(Albert Khusainov) BD 디렉터 ▲Google(미국) 장현세 수석 부장 ▲스프링컴즈 배성곤 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해 러시아와 북미, 동남아 등 해외 현지 게임시장에 대한 리뷰와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서비스 성공사례 등을 소개한다.

참가 희망자는 9월 21일까지 모집하는 게임창조오디션 청중평가단이나 오는 18일부터 참관자 모집을 시작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를 신청하면 된다.

행사 안내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 위크 안내 페이지(​http://www.gnextglobalweek.or.kr)나 경기도 콘텐츠산업과나 경기콘텐츠진흥원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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