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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송재희, '수상한가수' 재방문…완벽 립싱크


14일 오후 9시30분 tvN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송재희가 '수상한 가수'에 재등장한다. '에메랄드 캐슬' 지우를 연기했던 그는 또한번 전설급 가수의 복제가수로 활약한다.

오늘(14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tvN '수상한 가수'에는 완벽한 립싱크를 선보였던 송재희가 다시 한 번 복제가수로 등장할 예정이다. 송재희와 함께 샘 오취리, 정가은도 출연해 색다른 무대를 꾸민다.

지난 1일 방송에서 송재희는 뛰어난 립싱크뿐 아니라 진짜가수의 말투까지도 소화하며 역대급 복제가수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는 이번에도 소름돋는 연기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진짜가수에 완벽 빙의한 그는 MC 강호동에게 "반갑다! 친구야"라며 천하의 강호동을 당황케 했다고.

이날 송재희가 연기하는 진짜가수는 데뷔하자마자 137만 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고 각종 시상식을 휩쓴 스타로 알려졌다. 또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했던 가수 한동근의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했다고도 알려져 그의 정체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지난주 '수상한 가수'에서는 실력파 듀오 옥탑방 작업실, 히트곡 '청소'의 더레이, 드라마 '봄날' OST로 인기를 끌었던 가수 김용진(아이)을 모두 꺾고 '닭발'이 4연승에 성공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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