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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뉴스]
김재율 '4번' 카드, kt전도 통할까
5강 경쟁은 진행형…LG, 연승으로 분위기 이어가야
2017년 09월 14일 오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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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은 지난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를 앞두고 선발라인업에 대해 얘기했다. 그런데 현장을 찾은 취재진은 양 감독의 꺼낸 얘기를 듣고 고개를 갸웃했다.

양 감독은 "4번타자로 김재율이 나온다"고 말했다. 올 시즌 LG에서 4번 타순에 가장 많이 나온 선수는 양석환이다. 그는 4번 타순에서 타율 2할6푼7리(240타수 64안타) 8홈런 52타점을 기록했다. 양 감독은 양석환을 대신해 김재율을 3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명단에 넣었다.

오지환이 1군에 복귀해 내야수비 위치 조정도 필요했다. 양 감독은 "김재율도 올 시즌 4번 타순에 나온 적이 있다"며 "처음 맡는 자리가 아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김재율은 올 시즌 주로 6, 7번 타순에 나왔다. 그러나 '4번' 타순에서도 제법 잘 쳤다. 해당 타순으로 나와 홈런은 없었지만 롯데와 경기 전까지 4번타자로 타율 4할6푼4리(28타수 13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이날 양 감독 기대에 걸맞는 활약을 보였다.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팀이 가장 필요한 순간 타점을 올리며 4번타자로 존재감을 보였다.

LG가 1-0으로 앞서가고 있던 3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김재율은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이 던진 5구째 배트를 돌렸다. 타구는 좌전안타가 됐고 그사이 3루 주자 손주인과 2루 주자 안익훈이 모두 홈으로 들어왔다. LG는 3-0으로 달아나며 경기 초반 분위기를 가져갔다.

LG는 이날 3-1로 롯데에게 이겼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김재율의 적시타가 팀 승리에 발판이 된 셈이다. 양 감독도 경기 후 "김재율이 정말 중요한 순간에 타점을 올렸다"며 "투수전을 예상해 점수가 잘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그래서 김재율의 타점은 더 중요했다"고 말했다.

김재율은 롯데 전이 끝난 뒤 수훈선수로 선정돼 인터뷰도 가졌다. 그는 "3회말 맞은 찬스를 꼭 살리고 싶었다"며 "타점으로 연결돼 팀 승리에 보탬이 된 것 같아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4번 타순에 대해서도 "타격감이 괜찮아 크게 부담을 갖지 않는다"며 "편하게 생각하고 타석에 나선다"고 말했다. 김재율은 '가을야구' 진출에 대한 각오도 전했다. 그는 "5강 경쟁은 우리팀이 유리하다고 본다"며 "남은 경기에서 동료들과 최선을 다해 꼭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싶다"고 했다.

6위 LG는 5위 SK 와이번스(69승 1무 65패)와 승차를 반 경기 차로 유지했다. 김재율이 한 말처럼 LG는 5강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14일부터는 kt 위즈와 2연전을 치른다.

LG에게는 뒤로 물러설 여유가 없다. kt는 최하위(10위)에 자리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5강 경쟁팀들에게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리고 있다. 최근 치른 10경기에서 7승 3패로 선전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 5위에 있던 넥센 히어로즈가 5강 경쟁에서 한 발 뒤로 물러난 것도 kt에게 연달아 덜미를 잡혀서다.



LG는 올 시즌 kt와 상대 전적에서 10승 2패로 크게 앞서있다. 그러나 최근 kt가 상승세를 타고 있기에 이번 2연전이 고비가 될 수 있다.

김재율은 14일 kt 선발투수로 나오는 라이언 피어벤드와 올 시즌 맞대결한 적이 아직 없다. 이날 경기가 첫 만남이다. kt를 상대로는 지금까지 5경기에 나와 타율 2할8푼6리(14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김재율이 이번 kt와 2연전에서 다시 4번 타순으로 먼저 나올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롯데전에서 보인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김재율의 배트가 매섭게 돌아간다면 '가을야구'행 가능성도 그만큼 더 커질 수 있다.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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