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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맥, 도망가는 2점포 '시즌 28호'


7회말 KIA 투수 박진태 상대 2점 홈런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화끈한 홈런포를 폭발시켰다.

로맥은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해 시즌 28호 홈런을 기록했다.

로맥은 팀이 13-10으로 앞선 7회말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KIA 투수 박진태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2-0에서 박진태의 3구째 139㎞짜리 직구를 그대로 받아쳤다. 타구는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00m의 2점 홈런으로 연결됐다.

8회초 KIA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SK가 15-10으로 앞서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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