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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5실점' 양현종, 시즌 19승 요건
6이닝 9피안타 2피홈런 5실점…타선 지원 속 승리투수 요건 갖춰
2017년 09월 13일 오후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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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KIA 타이거즈 좌완 에이스 양현종이 시즌 19승을 눈앞에 뒀다.

양현종은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9피안타 2피홈런 2볼넷 6탈삼진 5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은 순조로웠다. 양현종은 1회와 2회를 연달아 실점 없이 막아내며 호투를 이어갔다.



첫 고비는 3회 찾아왔다. 양현종은 팀이 6-0으로 앞선 3회말 1사 1·2루에서 SK 최정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허용했다. 이어 정의윤을 좌전 안타로 1루에 내보내며 흔들렸다. 하지만 제이미 로맥을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3회를 마쳤다.

양현종은 5회 또다시 흔들렸다. 팀이 8-3으로 앞선 5회말 2사 5회말 2사 1·2루에서 김동엽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스코어는 8-4가 됐다. 그러나 계속된 2사 1·3루에서 김강민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힘겹게 5회를 끝마쳤다.

양현종은 6회에도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팀이 8-4로 앞선 6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이재원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SK에 5번째 점수를 내줬다. 그러나 이후 노수광과 나주환을 연달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더는 위기 상황을 만들지 않았다.

양현종은 팀이 10-5로 앞선 7회초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채 김윤동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쳤다. 비록 피홈런 2방을 허용하며 5실점했지만 타선 폭발 속에 시즌 19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7회말 SK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KIA가 10-6으로 앞서가고 있다.

인천=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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