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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이택근 '1천500안타' 달성 시상식


13일 kt와 홈 경기서 진행…상금 200만원 전달 예정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베테랑 외야수 이택근의 기록 달성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넥센 구단은 1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홈 경기에 앞서 이택근의 1천500안타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택근은 지난달(8월) 20일 고척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 좌익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1회말 맞은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강윤구를 상대로 우전안타를 쳤다.

그는 이 안타로 개인통산 1천500안타를 달성했다. KBO리그 통산 29번째 기록이다.

13일 kt전에 앞서 고형욱 구단 단장이 이택근에게 기록 달성 기념 액자와 함께 상긍 200먼원을 전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조종규 경기운영위원장도 이날 고척돔을 찾아 이택근에게 기록 달성 관련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택근은 11일 기준으로 올 시즌 97경기에 나와 타율 2할8푼4리(236타수 67안타) 3홈런 29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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