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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개성 있는 캐릭터+그림 같은 영상 예고


1~3차 티저로 기대감 높여, 18일 첫 방송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사랑의 온도'가 방송 전 티저 영상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뜨겁게 높이고 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가 선선한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멜로 가득한 티저 영상을 1,2,3차로 순차 공개했다. 드라마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각 캐릭터들을 소개했고 여기에 수려한 영상미까지 더해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첫 번째 영상은 '요리에서 온도가 중요하듯, 사랑에도 온도가 중요하다'는 드라마의 메시지를 전하며, 캐릭터 각자의 특징을 살려냈다.

두 번째 영상에서는 현수와 정선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온라인 런닝동호회에서 처음 만난 현수와 정선. 갑작스럽게 쏟아진 비를 피해 들어간 한옥의 처마 밑에서 훅 하고 들어온 정선의 고백은 예상치 못한 상황이라 설렘을 더했다.

세 번째 영상에서는 김재욱과 조보아의 존재감이 드러났다. 김재욱은 "난 될 때까지 제안해요, 내가 원하는 건. 그리고 갖죠"라는 한 마디로 야망 있는 사업가 박정우를 확실하게 보여줬고, 조보아 역시 정선을 향한 자신감 넘치는 말로 지홍아의 거침없는 성격을 드러냈다.

또 키스 직전의 긴장된 순간과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현수와 정선의 눈물 어린 표정은 설렘과 동시에 가슴을 울리는 로맨스를 예고했다.

여기에 남건 감독의 아름다운 영상 연출이 더해졌다.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와 멜로드라마의 공식을 벗어나려고 한다"고 밝힌 남건 감독은 한옥의 밤거리와 흐드러진 갈대밭의 풍경을 배경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영상을 담아냈다.

'사랑의 온도'는 온라인 동호회 채팅으로 시작해 현실에서 만나게 된 드라마 작가 지망생 현수(닉네임: 제인)와 프렌치 셰프를 꿈꾸는 정선(닉네임: 착한스프), 그리고 이들의 주변 인물들을 통해 피상적인 관계에 길들여져 있는 청춘들의 사랑과 관계를 그릴 로맨스물이다.

'닥터스', '상류사회', '따뜻한 말 한마디',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하명희 작가가 자신의 첫 장편 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를 직접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이다.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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