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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타수 2안타' 추신수, 멀티히트에 2타점 '맹타'


[텍사스 5-3 마이애미] 타율도 2할6푼3리 상승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를 작성, 팀 승리에 공헌했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있는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에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타율은 2할6푼3리(종전 0.261)로 소폭 상승했다.

첫 타석부터 매섭게 방망이가 돌았다. 0-0으로 맞선 1회말 두 번째 타자로 등장한 그는초구 92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해 안타를 만들었다. 추신수는 노마 마자라의 2루타때 적극적인 주루플레이로 홈플레이트까지 밟아 득점을 기록했다.

2-0으로 앞선 두 번째 타석에선 더욱 뜨거웠다. 1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그는 3구째 90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해 중견수 뒤로 빠지는 큼지막한 2루타를 터뜨렸다.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며 단숨에 4-0까지 달아나는 데 공헌했다.

세 번째 타석에선 2루수 땅볼로 물러난 그는 네 번째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추신수는 8회초 자레드 호잉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팀은 추신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5-3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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