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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1200만 돌파…'왕의 남자'까지 25만 남았다


현재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0위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택시운전사'가 1천200만 관객을 돌파, '왕의 남자' 최종 관객수를 넘을지 주목된다.

11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택시운전사'(감독 장훈, 제작 더 램프(주))는 주말 관객수 10만6천944명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택시운전사'의 누적 관객수 1천206만8천304명이다.

지난 8월 20일 '택시운전사'는 개봉 19일 만에 천만 영화에 입성, 그후에도 박스오피스 5위권 내를 지키며 장기 흥행 중이다. 지난 10일 1200만 관객을 돌파한 '택시운전사'는 현재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0위, 우리나라 개봉 영화 중 11위를 차지했다.

역대 한국 영화 흥행 9위는 '왕의 남자'(2005, 1천230만2천831명)로 '택시운전사'의 관객수와는 25만 가량 차이가 난다. '택시운전사'가 흥행세를 이어가며 '왕의 남자'를 제치고 흥행 신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지난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김만섭(송강호 분)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 분)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 우리나라 개봉 영화 중 역대 흥행 톱10(영화진흥위원회 공식통계 기준)

1위: 명량(2014, 1천761만3천682 명)2위: 국제시장(2014, 1천425만7천115명)3위: 아바타(2009, 1천362만4천328명)4위: 베테랑(2015, 1천341만4천9명)5위: 괴물(2006, 1천301만9천740명)6위: 도둑들(2012, 1천298만3천330명)7위: 7번방의 선물(2013, 1천281만1천206명)8위: 암살(2015, 1천270만5천700명)9위: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1천231만9천542명)10위: '왕의 남자'(2005, 1천230만2천831명)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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