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복면가왕'과 '오지의 마법사'가 MBC 총파업으로 결방한다.
10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인기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과 '오지의 마법사'는 총파업과 맞물려 방송되지 않는다. 스페셜 방송이 편성을 메꾼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되는 '복면가왕', 오후 6시45분 방송되는 '오지의 마법사'는 모두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돼있다. '섹션TV 연예통신'은 이전처럼 오후 3시45분에 방송된다.
지난 9일 토요일 '무한도전'을 비롯해 수요일 '라디오스타' 등도 총파업의 여파로 결방됐다.
한편 MBC 노조는 지난 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8월29일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의 총파업 찬반투표는 투표율 95.7%, 찬성률 93.2%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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