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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동, JBJ 데뷔 무산되나…'골든타임' 지나간다


메이저나인 측 "김태동, 합류 계속 논의 중"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김태동이 그룹 JBJ 합류를 놓고 난항을 겪고 있다.

7일 김태동의 소속사 메이저나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김태동의 JBJ 합류를 놓고 계속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JBJ는 출연자 타카다 켄타, 김용국, 김상균, 노태현, 김동한, 권현빈 등 6인이 오는 10월 정식 데뷔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와 분쟁을 겪고 있는 김태동은 팀 합류에 대한 확답을 주지 않고 있다.

JBJ는 9월 중 MNET M2로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첫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반 활동 데뷔는 오는 10월 18일로 확정했다.

JBJ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게 된 로엔과 CJ엔터테인먼트는 김태동의 팀 합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 리얼리티 데뷔까지 불과 보름여의 기간이 남은 상태로, 극적 합류가 없는 이상 사실상 JBJ 데뷔는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

김태동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으로, 프로그램의 연습생 그룹인 JBJ 멤버로 데뷔를 논의 중이었다. 그러나 법무사를 통해 지난 6월 내용증명을 보내면서 잠적설이 불거졌고, 소속사와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소속사 측은 "원만한 해결을 바라고 있다"고 했으나 약 두 달여 동안 합의점을 찾는 데 난항을 겪고 있다.

앞서 소속사는 "JBJ 활동과 김태동 군의 미래를 위해 긍정적인 결과를 내고자 김태동 군 측이 요구하는 조건들 중 본사가 수렴하기 어려운 일부 조건들도 적극 수렴하며 계약 내용을 수정하는 과정을 여러 번 거쳤으나 그런 과정 속에서도 이해하기 어려운 새로운 조건들을 제시하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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