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박수홍 "결혼에 대해 미리 공부, 母 좋아할듯"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별거가 별거냐2' 박수홍이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에 대해 미리 공부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박수홍은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E채널 예능프로그램 '별거가 벌거냐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박수홍은 "저는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자유를 만끽하고 욜로족으로 잘살고 있다고 하는데, 사람이 한 번 태어나서 저렇게 아웅다웅도 하고 미웠다가도 맛있는 것 먹거나 좋은 곳 보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부부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은 우리가 원조다. 어느 방송에서도 볼 수 없는, 살아있는 부부의 민낯을 보여준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우리가 봐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도 있고, 너무 했다고 하는 부부도 있다. 결혼 생활에 대한 미리보기다. 결혼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어서 어머님도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별거가 별거냐2'는 잉꼬 부부인 줄 알았던 스타 부부들. 알고 보면 크고 작은 문제가 있는 그들이 과감히 별거를 결정한 후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보는 관찰 리얼리티다. 시즌1에 출연한 남성진-김지영 부부가 다시 한 번 출연하며 채리나-박용근, 강성진-이현영 부부가 새롭게 합류했다. 방송인 박수홍과 박지윤이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별거가 별거냐2'는 오는 9일 오후 9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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