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김태동VS소속사, 합의 난항 "이해 어려운 조건 제시"


JBJ 합류 불투명, 소속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합의점 찾겠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김태동과 소속사의 갈등은 봉합되지 못했다.

소속사 메이저나인(더바이브 합병사)은 30일 "지난 6월경 레이블 브랜드 소속 아티스트 김태동 군은 레이블사에 일방적인 계약해지를 요구했고, 당사는 약 두 달여 동안 협의점을 찾고자 수차례 대화를 진행하며 노력하였으나, 현재(30일)까지 합의점을 못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JBJ 활동과 김태동 군의 미래를 위해 긍정적인 결과를 내고자 김태동 군 측이 요구하는 조건들 중 본사가 수렴하기 어려운 일부 조건들도 적극 수렴하며 계약 내용을 수정하는 과정을 여러 번 거쳤으나 그런 과정 속에서도 이해하기 어려운 새로운 조건들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계속해서 합의점을 찾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메이저나인은 "당사의 레이블사 '더바이브 레이블'은 김태동 군의 입장을 존중하여 원만한 합의점을 찾고자 끊임없이 노력 중"이라며 "김태동 군이 JBJ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만약 최종 합의가 불발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당사는 위와 같은 일이 업계에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고, 본 사건의 진실을 가리기 위해 법원 재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자 타카다 켄타, 김용국, 김상균, 노태현, 김동한, 권현빈 등 6인은 JBJ로 오는 10월18일 정식 데뷔한다. 김태동은 JBJ로 합류해 활동할 예정이었으나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합류가 보류된 상황이다.

JBJ 측은 김태동의 최종 합류와 관련 "소속사 메이저나인과의 최종적인 협의 결과를 기다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태동VS소속사, 합의 난항 "이해 어려운 조건 제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