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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 터졌다…2화 만에 드라마 화제성 1위


시즌1 이후 1년…시청자 관심 입증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청춘시대2'가 방송 첫 주 드라마 주간 화제성 1위에 올랐다.

지난 28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제작 드라마하우스, 테이크투)가 방송 2회 만에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모든 채널에서 방영된 드라마를 제치고 10.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청춘시대' 이후 1년, 시즌2를 기다린 시청자들의 대한 높은 기대와 뜨거운 반응은 이처럼 높은 화제성 지수로 입증됐다. 미스터리한 매력의 새 하우스메이트 조은(최아라 분), 네 하우스메이트의 호흡, 담담한 내레이션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채웠다는 평이다.

새 하우스메이트 조은은 섬뜩한 내용의 편지를 들고 나타나 하메들에게 선을 그었다. 조은의 행동은 제 발로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입성한 이유가 무엇일지 의문을 자아냈다.

벨에포크 하우스메이트들의 케미스트리는 1년 동안 더욱 견고해졌다. 특히 조은의 냉랭한 태도에 상처받은 은재가 정예은(한승연 분)과 송지원(박은빈 분)에게 어려움을 토로하고, 지원마저 윤진명(한예리 분)에게 S.O.S를 요청하는 등 새 하메의 등장으로 위기를 느낀 진명, 예은, 지원, 은재는 서로 똘똘 뭉쳤다. 네 인물들 사이에서 조은이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가 쏠린다.

조은에게 거리를 둔 은재는 아픈 자신을 위해 직접 약을 사 온 그녀의 진심을 보며 제 마음 속의 불편함을 다시 생각했다. "나는 겁쟁이다. 낯선 것은 이상한 것이고, 이상한 것은 무서운 것이 되고, 무서운 것은 나쁜 것이 된다. 그래서 나는 기를 쓰고 다른 사람과 비슷해지려고 한다"는 내레이션으로 낯선 조은을 향한 불편함이 실은 나의 모습에서 기인한 게 아닌지 되돌아봤다.

'청춘시대2' 3회는 오는 9월1일 밤 11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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