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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당근소녀=나르샤 "남편 응원 덕에 출연"


"떠나는 팬들아 다시 돌아와"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복면가왕' 당근소녀의 정체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였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하는 '바른생활 소녀 영희'를 저지하려는 도전자들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혀 다른 성향의 '아테나'와 '당근소녀'의 개인곡 대결이 펼쳐졌다. 9표차로 탈락한 '당근소녀'는 나르샤였다.

2006년 브라운아이드걸스로 데뷔한 나르샤는 이후에 솔로 가수로 데뷔했고, 연기자로도 활약 중이다.

나르샤는 "다들 노래를 잘 불러서 왠만한 강단 아니면 못하겠다 생각했다. 하지만 남편이 나의 음악을 기다려주는 팬들을 생각해서 부르라고 응원해줬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센언니 이미지를 깨고, 청초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팬들이 떠나고 있다. 돌아오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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