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스투 "오랜 연습생 생활, 데뷔 감격" 눈물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신인 걸그룹 에스투(S2)가 데뷔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에스투가 23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싱글 '허니야(Honeya)'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에스투는 "연습생 생활을 오래하면서 연습실에 오래 있었는데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 감격스럽고 영광이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멤버 소율은 "우리가 지방에서 올라와서 서로 의지하고"라고 소감을 말하다 눈물을 흘렸다. 이어 마음을 진정시킨 뒤 "같이 의지하고 6명이 같이 서 있는 것도 가슴 벅차고 설렌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테니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에스투 여섯 멤버들은 평균 5년 이상의 연습생 생활을 보냈다.

에스투는 리더 소율을 비롯해 채원, 수아, 주아, 도희, 유정 총 6명으로 구성됐다. 그룹명 에스투에는 세렌디피티(Serendipity)의 알파벳 'S'와 숫자 '2'가 합쳐지면 하트 모양이 형성되듯, 멤버들과 팬이 만나 '뜻밖의 행운'을 가져온다는 의미가 담겼다.

소율은 MBC 드라마 '역적'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고, 채원은 KBS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바 있다.

정병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신인 에스투, 도희&유정 티저 공개 '상큼한 막내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