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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모나코 핵심 '음바페·파비뉴'에 3천억 쏜다


스카이스포츠 "PSG, 모나코와 음바페 협상 돌입"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네이마르를 영입하며 세계 축구계에 충격파를 일으킨 파리생제르망(PSG)이 AS모나코의 핵심선수인 킬리앙 음바페와 파비뉴에게 사상 최고액을 베팅할 기세다.

이탈리아 언론인 '스카이 이탈리아'는 22일(한국시간) 'PSG가 음바페와 파비뉴를 받고 루카스 모라를 내줄 것이다. 세 명의 몸값을 모두 합쳐 3억 파운드(한화 약 4천400억원)가 넘는딜을 모나코에게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PSG는 모나코에게 1억2천800만 파운드(한화 약 1천900억원)에 루카스 모라를 얹어주고 파비뉴의 몸값에 해당하는 6천300만 파운드(한화 약 924억원)를 분할 지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탈리아 이적 전문 언론인인 지안루카 디마르지오도 이날 같은 내용을 전해 모나코와 PSG간의 협상이 실제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는 지난 2015년 모나코에서 데뷔했다. 그는 지난 시즌 17세의 나이로 29경기에 나서 15골을 터뜨리며 일약 최고 유망주 반열에 올랐다. 빠른 스피드와 감각적인 움직임으로 레알 마드리드 등 거대한 클럽들의 표적이 되어왔다.

파비뉴는 브라질 출신으로 히우아베(포르투갈)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거쳐 지난 2013년 모나코로 임대를 왔다.

2015~2016시즌에 완전 이적한 이후 모나코에서만 쭉 활약해왔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오른쪽 풀백을 두루 소화할 수 있다. 포지션상 크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모나코 전술의 핵심으로 평가받고 있는 선수다.

이 둘의 영입에 가까워지면서 PSG의 팀내 교통정리 작업도 착착 진행되고 있는 모양새다. 율리안 드락슬러가 합류 1시즌만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끊임없이 대두되고 있다.

드락슬러의 에이전트는 부인하고 있지만 영국 언론 '더 선'은 22일 '드락슬러가 3천650만 파운드(한화 약 535억원)에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가능성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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